– 시니어 월요가 테라피와 싱잉볼로 여는 상주 오감 회복명상 –
UN이 지정한 세계명상의 날인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경북 상주에서도 다섯 감각을 깨우는 치유의 명상 자리가 열린다. 상주시 신흥동에 위치한 김미영다옴메디월요가필라테스가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KTYA) 부설 한국요가명상회(KYMA)의 공식 교육관으로 참여해 ‘오감명상 180분’을 진행하는 것이다. 전국 13개 교육관이 같은 날, 같은 시간(오전 10시~오후 1시)에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명상을 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주는 ‘시니어 월요가 테라피와 싱잉볼 명상’이 결합된 지역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이끄는 김미영 원장은 상주 지역에서 오랜 기간 요가·필라테스를 지도해 온 요가테라피스트이자, 시니어를 위한 월요가 전문 지도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저서 『숨쉬는 척추의 기적 시니어 월요가 테라피』(ISBN 9791194810582)를 통해 고령층의 척추·관절 통증, 균형 저하, 불면과 불안을 월요가와 호흡·명상으로 어떻게 돌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운동 처방과 사례로 제시하며, “명상에 최적화된 신체 만들기”라는 월요가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김 원장은 월요가(Wall Yoga)를 단순한 체형 교정 도구가 아니라 “명상에 들어가기 쉬운 몸을 만드는 준비 단계”로 본다. 벽이라는 안정된 지지면을 활용해 척추를 곧게 세우고, 굳어 있던 흉곽과 골반을 서서히 열어 줌으로써, 호흡이 깊어지고 마음이 고요해지는 길을 만든다는 것이다. 여기에 싱잉볼 사운드 배스와 회복명상을 결합하여, 시니어와 중장년층이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는 상주형 명상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다.
세계명상의 날 상주 ‘오감명상 180분’은 소리·시선·촉감·향기·맛을 차례로 정돈하며 신경계를 쉬게 하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싱잉볼과 차임벨의 울림에 귀 기울이는 청각 명상으로, 하루 종일 바깥으로 향하던 주의를 소리의 잔향과 자신의 숨으로 돌려본다. 이어 촛불과 부드러운 조명 아래에서 시야를 한 점에 모았다가 넓혀가는 시각 명상을 통해, 과부하된 뇌의 긴장을 풀어낸다.
월요가 동작이 더해지는 촉각 명상에서는 벽과 발바닥, 척추가 만나는 압력과 지지감을 세밀하게 느끼며, “내 몸이 지금 여기 안전하게 서 있다”는 감각을 회복한다. 후각 명상에서는 라벤더와 시트러스 계열의 아로마 향기가 호흡을 따라 폐와 심장 쪽으로 스며드는 길을 느끼며, 감정의 긴장이 부드럽게 풀려 나가는 경험을 한다. 이어지는 미각 명상에서는 따뜻한 차 한 잔, 혹은 작은 과일 한 조각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빨리 마시고, 빨리 넘기는” 습관에서 벗어나 한 모금, 한 입에 온전히 머무는 연습을 한다.
세션의 마지막에는 짧은 회복명상과 저널링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 가장 편안했던 순간,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던 느낌,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던 장면을 조용히 적어 보고, 원한다면 짧게 나누며 각자 일상으로 가져갈 “나만의 회복 문장”을 정리한다. 한국요가명상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 시민들이 번아웃·불면·만성 통증과 같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보다는, 오감을 통해 ‘잘 쉬는 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스스로 신경계를 조절하는 연습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미영 원장은 “월요가는 시니어에게 특히 필요한 ‘명상 준비 운동’”이라며 “벽에 기대어 서는 순간, 척추가 곧게 세워지고 호흡이 깊어지면서, 마음이 자연스럽게 안으로 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명상의 날 상주 오감명상 180분은 상주 싱잉볼, 상주요가명상 문화를 함께 키워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나이를 불문하고, 지금 내 마음이 지쳐 있다고 느끼는 모든 분들이 편하게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세계명상의 날 프로그램은 시니어뿐 아니라, 직장인, 돌봄에 지친 보호자, 깊은 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요가를 해본 적이 없더라도, 벽에 몸을 살짝 기대어 호흡을 느끼고, 싱잉볼 소리와 향기, 따뜻한 차를 통해 서서히 긴장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김 원장은 “잘 하는 명상이 아니라, 잘 쉬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180분의 경험이 상주에서 앞으로 이어질 작은 회복명상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World Meditation Day 2025, Sangju – 180 minutes of Five Senses Meditation at Kim Mi-Young Daom Medi-Wall Yoga Pilates
On December 21, 2025, Kim Mi-Young Daom Medi-Wall Yoga Pilates in Sangju will join 13 official centers of the Korea Yoga Meditation Association (KYMA) to host a synchronized “Five Senses Meditation 180-min” program for World Meditation Day. Led by wall-yoga therapist and author Kim Mi-Young, the Sangju session focuses on gently resetting the nervous system for people living with chronic fatigue, pain, burnout and insomnia.
The practice guides participants through hearing, sight, touch, smell and taste: a singing bowl sound bath to slow racing thoughts, candle and soft light for visual quieting, wall-based somatic work to bring safety back into the spine, therapeutic essential oils to soften emotional tension, and mindful tea or fruit tasting to re-anchor awareness in the present moment.
Drawing on her book The Miracle of a Breathing Spine: Senior Wall Yoga Therapy and years of work with seniors and deconditioned bodies, Kim presents wall yoga as “preparation for meditation,” creating a stable, aligned body so the mind can finally rest. The Sangju World Meditation Day gathering invites local residents who feel exhausted or sleepless to explore, perhaps for the first time, not just how to endure, but how to truly rest through Five Senses Meditation.
한국치유요가협회 공식홈페이지: